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괴혼 온라인> CBT 후기입니다. 라고는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실제로는 4일에 몇 시간 살짝 한게 전부긴 합니다만. 그래도 일단 하면서 느낀점이나 그런 걸 썰을 풀어봐야죠. 괴혼 온라인 포스팅 좀 하라고 부탁받기도 했고 말입죠. ㅇㅇ. 근데 길게 쓰려고 해도 마땅히 문장이 생각이 안나는게, 이래서 사람이 바보가 되어가는구나 싶네요. 지난번 <밴드 마스터> CBT 후기처럼 간단간단하게 짚고 스크린샷으로 때워야겠음.
■ 윈도우 비스타 이용자들을 비롯해서, 다양한 환경에서 게임이 제대로 실행이 되지 않는다는 오류 보고가 많았었다. 역시 아직까지는 안정되지는 못 한 듯. 다음 테스트때는 좀 더 나아지겠지.
■ 조작법이 매우 간단해졌음. 물론 PS2 조작법이 익숙한 사람들을 위해서 조작법을 취사선택하게 되어있음. 이런 캐주얼 게임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 중의 하나가 간단한 조작법인데, 그런면에서는 새로운 유저들을 모으기에는 좋은 듯.
■ 괴혼을 이미 접했던 사람들의 평은, '아바마마의 대사의 센스가 약해졌다', '덩어리에 물건이 붙을때 물건의 이름이 표시 되지 않는다', '붙인 물건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컬렉션이 없다', '자신이 만든 덩어리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없다'는 등의 원래 콘솔에서 있었던 부분이 온라인으로 오면서 많이 사라졌다는 것을 아쉬워한다.
■ 괴혼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콘솔에서보다는 약화되긴 하였지만, 그래도 아바마마적 코스모틱한 센스가 마음에 들고, 캐릭터가 귀엽다는 등의 긍정적 평가. 역시 조작법에 이어서 신규 유저들에게 많은 점수를 얻었다.
■ 게임 전반적으로 커뮤니티성이 강하다. 게임에 접속하면 일단 마을에 들어가서 다른 왕자들과의 대화도 할 수 있고 명령어로 감정표현도 할 수 있다. 심지어는 물에 들어가면 수영하는 포즈도 취한다. 게임 자체의 재미보다 다른 잔재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을듯 하다.
■ 시점을 이동할 수 없다는 것이 큰 문제. 각자 자기에게 맞는 시점이 있는 법인데 확대나 축소, 시점 전환 등이 되질 않는다. 콘솔에 비해서 좀 시점이 달라서 덩어리를 굴리다보면 자기가 어디를 굴리고 있는지, 무엇을 붙이고 있는지 아무 생각없이 굴리게 된다고 한다. 또 물건이 붙을때의 느낌이 잘 오지 않고, 덩어리를 굴리는 것 자체도 약간 무거운 느낌이 있다.
■ 게임 자체의 난이도도 콘솔에 비해서 어렵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별 두개 맵도 깨기 힘들다. 별 하나 맵도 겨우 깬다. 엉엉. 이건 내가 괴혼을 못하기 때문인가. PSP 괴혼은 나름 엔딩도 봤는데.
■ 온라인 대전뿐만이 아니라 혼자서 솔로 플레이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CBT때 문제가 된 것은 접속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솔로 플레이만 하고 대전을 거의 하지를 않았다는 점. 솔까말 대전용 맵의 사이즈도 상당히 작은 편이고, 여섯명이 동시에 굴리기 시작하면 붙일것도 금방 없어져서 결국에는 상대방을 밀어내는 게임이 된다. 대전에서는 장외 개념도 있어서 컨트롤이 미숙하면 이기기가 쉽지 않다. 그런 요소때문인지 온라인 대전은 별로 손이 가지 않는 모양. 결국에는 괴혼 온라인이 아니라 온라인 대전도 지원되는 괴혼 PC판이 아니냐는 소리도.
■ 딴소리긴 한데, 괴혼의 메인 테마곡인 괴혼 온 더 락의 일본어 가사는 없다. 사람들을 붙일 때 나는 비명소리도 일본어부분만 한국어로 새로 더빙을 했다. 역시 일본어가 들리면 좀 그런가 싶었는데, 다른 맵을 해보니 다른 일본어 곡들은 보컬 삭제나 수정없이 잘만 나오고 있다. 원작 팬들에게는 좋은 일이긴 한데, 이거 이래도 되는건가?
■ 역시 또 딴소린데, 괴혼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는 운영자들이 대놓고 기믹질이다. 아바마마, 사촌등의 이름으로 게시판에 글을 쓰다보니, 그 특유의 말투를 흉내내면서 글을 쓰는데, 이게 몇몇 유저들에게는 자지러지는 포인트가 되고 있나보다.

온라인 대전모드시 대기실. 디스코 음악에 맞춰서 춤추는 아바마마와 왕자들. 덩실덩실. 아싸 싱난다. 게임 중에 얻는 여러 아이템으로 왕자를 장식할 수 있는 것도 건재. 화려하게 꾸며서 대기실에서 신나게 댄스를.

대전모드. 모든 게임 시작전에는 역시 아바마마의 대사가 있다. 물론 게임 로딩시에 아바마마의 얼굴을 이리저리 움직이는 재미 역시 남아있다.

제한시간 동안 많은 물건을 붙일뿐만 아니라 붙인 것을 지켜내야한다. 타 유저의 공격을 받거나, 장외로 떨어지게 되면 덩어리에 붙었던 물건들이 떨어진다. 컨트롤을 못하면 그저 발릴뿐.

대전 결과 화면. 루저는 신나는 노래에 맞춰서 늅늅하고 울고 있을 뿐.

혼자서 놀수도있다. 그냥 크게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특수 모드도 여전히 있어서 색다른 재미도 주고 있고. 무조건 크게 만들기만 한다고 장땡이 아니다.

미션 실패시 그가 나타난다.

그리고 또 왕자를 막 다루기 시작한다. 이번엔 손바닥으로 파리 잡듯이 잡는다. 야이 생키야 니가 지금 블랙홀 빵꾸내서 우리가 메꾸고 있는데 왜 이 ㅈㄹ이야! 뭐 뀐 놈이 성낸다고! 하지만 아바마마니까요. 크고 거대하니까요.

요게 바로 성공화면. 콘솔과는 달리 성공해도 별이나 섬으로 안 만들어준다. 니가 만들어줘야 하늘이 메꿔질거 아닌가요.

게임 접속시에 바로 나오는 마을 화면. 여기서 떠들고 놀 수도 있고, 상점에서 이것저것 살 수도 있다. 로비에서 게임 모드 선택화면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듯.

이리저리 움직이다보면 호수나 물가도 나온다. 들어가게 되면 자동 배영모드로 전환. 다들 헤헤거리면서 헤엄치고 논다. 왕자는 수륙양용이긴 한데, 육지보다는 물에서 이동 속도가 더 빠르다(!).

심지어 된장국그릇 안에서도 헤엄친다. 아아, 내 몸이 순두부가 되는 느낌이야.

괴혼 온라인의 현실. 접속자 200명중에서 온라인 대전은 겨우 이정도밖에 안 하더라.
■ 윈도우 비스타 이용자들을 비롯해서, 다양한 환경에서 게임이 제대로 실행이 되지 않는다는 오류 보고가 많았었다. 역시 아직까지는 안정되지는 못 한 듯. 다음 테스트때는 좀 더 나아지겠지.
■ 조작법이 매우 간단해졌음. 물론 PS2 조작법이 익숙한 사람들을 위해서 조작법을 취사선택하게 되어있음. 이런 캐주얼 게임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 중의 하나가 간단한 조작법인데, 그런면에서는 새로운 유저들을 모으기에는 좋은 듯.
■ 괴혼을 이미 접했던 사람들의 평은, '아바마마의 대사의 센스가 약해졌다', '덩어리에 물건이 붙을때 물건의 이름이 표시 되지 않는다', '붙인 물건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컬렉션이 없다', '자신이 만든 덩어리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없다'는 등의 원래 콘솔에서 있었던 부분이 온라인으로 오면서 많이 사라졌다는 것을 아쉬워한다.
■ 괴혼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콘솔에서보다는 약화되긴 하였지만, 그래도 아바마마적 코스모틱한 센스가 마음에 들고, 캐릭터가 귀엽다는 등의 긍정적 평가. 역시 조작법에 이어서 신규 유저들에게 많은 점수를 얻었다.
■ 게임 전반적으로 커뮤니티성이 강하다. 게임에 접속하면 일단 마을에 들어가서 다른 왕자들과의 대화도 할 수 있고 명령어로 감정표현도 할 수 있다. 심지어는 물에 들어가면 수영하는 포즈도 취한다. 게임 자체의 재미보다 다른 잔재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을듯 하다.
■ 시점을 이동할 수 없다는 것이 큰 문제. 각자 자기에게 맞는 시점이 있는 법인데 확대나 축소, 시점 전환 등이 되질 않는다. 콘솔에 비해서 좀 시점이 달라서 덩어리를 굴리다보면 자기가 어디를 굴리고 있는지, 무엇을 붙이고 있는지 아무 생각없이 굴리게 된다고 한다. 또 물건이 붙을때의 느낌이 잘 오지 않고, 덩어리를 굴리는 것 자체도 약간 무거운 느낌이 있다.
■ 게임 자체의 난이도도 콘솔에 비해서 어렵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별 두개 맵도 깨기 힘들다. 별 하나 맵도 겨우 깬다. 엉엉. 이건 내가 괴혼을 못하기 때문인가. PSP 괴혼은 나름 엔딩도 봤는데.
■ 온라인 대전뿐만이 아니라 혼자서 솔로 플레이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CBT때 문제가 된 것은 접속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솔로 플레이만 하고 대전을 거의 하지를 않았다는 점. 솔까말 대전용 맵의 사이즈도 상당히 작은 편이고, 여섯명이 동시에 굴리기 시작하면 붙일것도 금방 없어져서 결국에는 상대방을 밀어내는 게임이 된다. 대전에서는 장외 개념도 있어서 컨트롤이 미숙하면 이기기가 쉽지 않다. 그런 요소때문인지 온라인 대전은 별로 손이 가지 않는 모양. 결국에는 괴혼 온라인이 아니라 온라인 대전도 지원되는 괴혼 PC판이 아니냐는 소리도.
■ 딴소리긴 한데, 괴혼의 메인 테마곡인 괴혼 온 더 락의 일본어 가사는 없다. 사람들을 붙일 때 나는 비명소리도 일본어부분만 한국어로 새로 더빙을 했다. 역시 일본어가 들리면 좀 그런가 싶었는데, 다른 맵을 해보니 다른 일본어 곡들은 보컬 삭제나 수정없이 잘만 나오고 있다. 원작 팬들에게는 좋은 일이긴 한데, 이거 이래도 되는건가?
■ 역시 또 딴소린데, 괴혼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는 운영자들이 대놓고 기믹질이다. 아바마마, 사촌등의 이름으로 게시판에 글을 쓰다보니, 그 특유의 말투를 흉내내면서 글을 쓰는데, 이게 몇몇 유저들에게는 자지러지는 포인트가 되고 있나보다.

온라인 대전모드시 대기실. 디스코 음악에 맞춰서 춤추는 아바마마와 왕자들. 덩실덩실. 아싸 싱난다. 게임 중에 얻는 여러 아이템으로 왕자를 장식할 수 있는 것도 건재. 화려하게 꾸며서 대기실에서 신나게 댄스를.

대전모드. 모든 게임 시작전에는 역시 아바마마의 대사가 있다. 물론 게임 로딩시에 아바마마의 얼굴을 이리저리 움직이는 재미 역시 남아있다.

제한시간 동안 많은 물건을 붙일뿐만 아니라 붙인 것을 지켜내야한다. 타 유저의 공격을 받거나, 장외로 떨어지게 되면 덩어리에 붙었던 물건들이 떨어진다. 컨트롤을 못하면 그저 발릴뿐.

대전 결과 화면. 루저는 신나는 노래에 맞춰서 늅늅하고 울고 있을 뿐.

혼자서 놀수도있다. 그냥 크게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특수 모드도 여전히 있어서 색다른 재미도 주고 있고. 무조건 크게 만들기만 한다고 장땡이 아니다.

미션 실패시 그가 나타난다.

그리고 또 왕자를 막 다루기 시작한다. 이번엔 손바닥으로 파리 잡듯이 잡는다. 야이 생키야 니가 지금 블랙홀 빵꾸내서 우리가 메꾸고 있는데 왜 이 ㅈㄹ이야! 뭐 뀐 놈이 성낸다고! 하지만 아바마마니까요. 크고 거대하니까요.

요게 바로 성공화면. 콘솔과는 달리 성공해도 별이나 섬으로 안 만들어준다. 니가 만들어줘야 하늘이 메꿔질거 아닌가요.

게임 접속시에 바로 나오는 마을 화면. 여기서 떠들고 놀 수도 있고, 상점에서 이것저것 살 수도 있다. 로비에서 게임 모드 선택화면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듯.

이리저리 움직이다보면 호수나 물가도 나온다. 들어가게 되면 자동 배영모드로 전환. 다들 헤헤거리면서 헤엄치고 논다. 왕자는 수륙양용이긴 한데, 육지보다는 물에서 이동 속도가 더 빠르다(!).

심지어 된장국그릇 안에서도 헤엄친다. 아아, 내 몸이 순두부가 되는 느낌이야.

괴혼 온라인의 현실. 접속자 200명중에서 온라인 대전은 겨우 이정도밖에 안 하더라.



덧글
어쩐지 온라인 홈페이지 무지 재미있을 듯 하군요. 낄낄.
내가 엑박판을 못해봐서 더 뭐라고는 못하겠다ㅠㅠ